버스를 타면 연예인들의 생일이나 복귀를 축하하는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한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조금은 특별한 버스 광고를 진행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어떤 내용이었을지, 확인해 보시죠.<br /><br />성남시의 한 시내버스 의자 등받이에 광고 하나가 부착됐는데요.<br /><br />'우리가 무관심하면 정의도 없다'는 제목의 광고였습니다.<br /><br />소녀상 사진과 함께 '강제 위안부'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사죄를 요구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.<br /><br />성남 한솔고의 시사동아리 '소시오'는 배지와 향수 등을 판매하는 위안부 후원 캠페인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'소시오'는 그동안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신문 광고는 물론, 1억인 서명 운동까지 위안부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는데요.<br /><br />배운 것을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기특하게 느껴집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40634057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